세부 미네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 필리핀에서 제일 삼다수 맛에 가까웠던 물은? 최근 나는 가족과 함께 한달살기를 목적으로 필리핀 세부를 오게 되었다. 나 혼자 필리핀에 온다면 물따위는 신경 안쓰겠지만, 아무래도 와이프와 딸이 함께 하는 필리핀 세부 한달 살기이기 때문에 그들이 마셔야하는 식수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에서는 삼다수를 오랬동안 사먹다가 최근 1~2년 전 부터 정수기를 이용하고 있지만, 과거 필리핀 거주 시, 물갈이로 고생했던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최대한 와이프와 딸이 나와 같은 고통(?)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였다. 일단 삼다수 500mm짜리를 최대한 많이 가져왔다. 수화물 최대 무게 초과로 인해 몇개의 삼다수는 집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지만, 다른 짐을 줄이더라도 딸아이를 위해 삼다수를 최대한 많이 챙겨왔다. 지금 13일째 세부에서 지내고..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