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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보

[리뷰] 건망고는 이제 그만! 필리핀 추천 기념품! 쿠쿠 코코넛 칩스 (QoQo Coconut C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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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면 많이 사오는 기념품 중에 절대 왕좌를 차지 하고 있는 건망고!

건망고는 사실 국내에서도 구하기 쉽기 때문에 요즘은 굳이 기념품으로 건망고를 사가면 욕 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건망고 대신 큐브망고 젤리를 사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솔직히 난 큐브망고는 첨가물이 들어간 것 같아서 비추천이다.

차라리 망고 100%로 만들어진 건망고가 큐브 망고 보다는 나은 것 같다.

 

일단 건망고 이야기는 접어두고...

 

필리핀 세부 추천 기념품 이야기를 포스팅하고 있는데, 1편 샴록 오탑에 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 바라며, 

2탄 쿠쿠 코코넛 칩스에 관한 리뷰를 준비 했다.

 

https://chont.tistory.com/20

 

[리뷰] 필리핀 세부 추천 기념품?! 샴록 오탑(OTOP) (feat. 필리핀의 엄마손파이)

필리핀 세부 한달 살이를 하면서 먹었던 과자 중 기념품으로도 손색이 없겠다 싶은 녀석을 하나 소개하고 싶다. 바로 오탑(OTOP)이라는 과자다. 필리핀 사람들은 유독 군것질을 좋아한다. 길거리

chont.tistory.com

내가 추천하고 싶은 필리핀 세부 기념품 바로 쿠쿠 코코넛 칩이다.

포장지 아래 적혀있는 "ALL YOU NEED IS LOVE AND COCCONUTS" 이라는 영화 주제곡을 패러디한 문구가 인상적이다.

포장지의 앞면과 뒷면이다.

인상적인 것은

분명 세부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인데, 제품 포장지 뒷면에 수입사에 관련된 제품정보가 한글로 적혀있는게 신기했다.

한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인 것 같은데... 필리핀 세부에서 산 제품에도 저렇게 표시 되어 있다니....

실제 코코넛 안쪽의 흰 부분을 긁어서 칩 형태로 말린 제품인데, 먹어보면 정말 고소하고 달콤 짭짜름하니 맛있다.

단짠이 최근에 많이 유행인 상황에서 

이 코코넛 칩은 정말 단짠+고소함의 극치를 누릴 수 있는 그런 맛이다.

제품을 자세히 보면 코코넛을 긁어낸 100% 코코넛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코코넛 칩이 맛있긴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양이 매우 적다는 것이다.

제품은 30그램 밖에 되지 않는 소량의 제품이다보니, 한봉지만으로는 굉장한 아쉬움이 남는 그런 제품이다.

한봉지 당 가격이 필리핀 세부 현지에서 약 80페소(한화 2,000원) 수준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주 싼 가격도 아니면서 소량이다보니 무한정 많이 사오기도 곤란한 그런 느낌이였다.

 

하지만, 필리핀 건망고에 지쳐있을 지인들에게 이 코코넛 칩은 기념품으로서 꽤나 가치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럼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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