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로 이사온지도 벌써 3년이 지났다. 방이라든지 거실, 수납장에 대한 정리는 어느 정도 끝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와이프가 줄기차게 나에게 요구해온 부분이 2가지가 있었다.
1) 발코니 바닥에 인조 잔디를 설치하자
2) 세탁실 바닥에 패턴형 나무 블럭을 설치하자
사실 세탁실 바닥은 아직 불편함을 모르겠기 때문에 일단 조치를 하지 않았고, 발코니의 경우에는 왠지 차라도 한잔 마실만한 공간으로 변모시키면 활용도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터프김의 그린테리어 : 터프김의 그린테리어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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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이러저리 찾아보니 잔디의 색상과 디자인도 천차 만별이였고,
제품의 품질이나 내구성 등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인조 잔디의 경우 잔디 털이 자주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여 제품 품질 관련 후기가 좋은 곳으로 집중해서 찾았고 터프김의 그린테리어라는 곳에서 제품을 구매 할 수 있었다.



보시다시피, 인조 잔디 설치 전의 발코니의 모습은 정말 삭막하기 이를 때 없는 공간이였다.
기껏해야 빨래나 한번씩 널기위해 사용할 뿐이였고,
바닥에 먼지가 쌓이다 보니, 먼가 관리가 되는 느낌이 아니였다.
경동택배를 통해 집에 제품이 도착하였는데, 이벤트를 통해 운송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내가 직접 설치한다고 바뻐서 막상 설치 사진을 촬영하진 못했는데
문구용 커터칼 하나로 쉽게 절단이 되게끔 제품이 되어 있었다.
솔직히 여성분들도 왠만해서는 쉽게 제단이 가능해 보였고, 폭이 큰 경우에는 제품 연결 작업도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연결작업 관련해서는 해당 쇼핑몰 사이트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약 30분 정도 스스로 설치하다보니 설치가 아주 쉽게 끝나버렸다.
일단 잔디 색상이 마음에 든다.
너무 일률적으로 녹색인 것도 아니고 중간에 색상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다.

잔디 길이도 발로 밟으면 발이 아프지도 않고 폭삭폭삭한 느낌이 아주 좋다.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도 제품이 쉽게 노화 되진 않는다고 하니 다행이다.
잔디를 설치하고 나니 왠지 강아지를 이곳에서 키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야외 잔디밭에 나온 기분을 연출 할 수 있다.
진작 설치할 껄 후회도 잠깐 들었지만, 반대로 지금이라도 설치한 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캠핑용의자와 테이블 꺼내서 당잔 내일 소고기나 구워먹어야겠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인조 잔디 셀프 설치 후기 였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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